뉴진스, 가처분 인용 후 ‘힘내’ 이모지…팬덤은 “진실 밝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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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가처분 인용 후 ‘힘내’ 이모지…팬덤은 “진실 밝혀지길”

TV리포트 2025-03-21 11:46:39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온 가운데, 뉴진스와 팬덤이 입장을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에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했다.

이날 뉴진스(NJS)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멤버들을 상징하는 곰, 수달, 강아지, 고양이, 쥐와 함께 ‘힘’을 상징하는 팔뚝 이모지를 게재했다. 이어 하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토끼 이모지를 덧붙여 팬들에게 간접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또 뉴진스 부모 측은 “저희는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덤 팀 버니즈 역시 “NJZ(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팬들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의 결정에 큰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라며 “인격권을 심하게 침해하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오랫동안 지켜 본 팬들 입장에서는, 그 침해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매우 아쉽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의제기 절차와 본안소송에서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라며 “누구보다도 지금 가장 힘든 상황에 있을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버니즈와 NJZ의 관계는 굳건하며, 팬들은 NJZ 멤버들을 믿고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뉴진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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