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만 쇼크’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본신 진출 확정! “멈출 수 없는 사무라이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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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만 쇼크’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본신 진출 확정! “멈출 수 없는 사무라이 블루”

STN스포츠 2025-03-21 11:3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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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손흥민이 슛을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손흥민이 슛을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한민국이 오만 쇼크를 선보이는 사이 일본은 최초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지난 20일 바레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7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바레인을 꺾으면서 남은 경기 결과 상관없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개최국을 제외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은 현재까지 일본이 유일하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이 남았지만, 실험 등 북중미 월드컵을 순탄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멈출 수 없는 사무라이 블루였다”며 일본의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을 조명했다.

이어 “일본은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됐다”고 덧붙였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는 일본 국가대표 윙포워드 쿠보 다케후사. 사진┃뉴시스/AP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는 일본 국가대표 윙포워드 쿠보 다케후사. 사진┃뉴시스/AP

일본이 순항하는 사이 대한민국은 졸전을 펼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고양과 수원에서 치러지는 안방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이 가능했다. 오만과의 경기가 시작이었지만, 꼬였다.

대한민국은 졸전을 펼치다가 전반 막판 황희찬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부상에 울었다. 백승호, 이강인이 다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결국, 오만에 실점을 헌납했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안방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황희찬이 골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황희찬이 골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부상당한 이강인이 퇴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부상당한 이강인이 퇴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방에서 졸전을 펼치면서 그야말로 오만 쇼크가 벌어진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최종예선 중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왔다. 새로운 조합의 선수들이 경기 초반 어려움이 있었다. 너무 쉬운 공을 상대에게 넘겨줬고, 이기고 있어도 이기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라인도 조금씩 내려갔고, 결국 많은 찬스가 없던 상대에게 실점했다"고 평가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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