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3월 21일(금)부터 4월 25일(금)까지 타 법률에 따라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을 제외한 노후·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관리지역은 시장·군수 등이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도로, 공원 등의 정비기반시설과 재해예방 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3년 10월,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직접 관리계획 수립 제안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이 되었고, 공공차원에서 국민 관심과 제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앞서 한국부동산원 소:통:센터(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1·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하여 29개 지역을 선정하여 사업성 분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관리지역 후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접수방법은 4월 25일(금)까지 전자우편(k25967@reb.or.kr)으로 공모 신청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며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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