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패션&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배우 이레와 정수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레와 정수빈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이하 괜괜괜!)]에서 진한 연기를 펼쳤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한국 최초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을 수상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레와 정수빈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과 수상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이레는 “GV 현장이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영화에 한국적 정서와 언어유희가 많아 ‘문화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했는데 “감동받았다. 뭉클했다”는 반응이 신기했어요. 보편성을 섬세하게 해석한 감독님의 능력이 더 위대해 보였고요”라며 감동의 순간을 떠올렸다. 정수빈은 “’다음 작품으로 더 큰 울림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 더 성실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커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2021년 제작을 마쳤으나 4년 만에 관객을 만난 만큼 이후 두 배우는 훌쩍 성장했다. 정수빈은 에 이어 까지 여러 현장에서 ‘함께’의 힘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연기를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된다면 제가 참여하는 작품으로 더 큰 따뜻함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대학교에 진학해 연기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게 된 이레는 “연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새롭게 경험하고 있어요! 대본을 펼치고 제 생각과 의견을 마음껏 얘기하면서 토론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답을 찾는 과정도 즐거워요”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이레와 정수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4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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