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웨이브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처음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월정액 독점 공개하고 사회 문제를 다룬 영화들을 모은 편성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웨이브는 '괴물',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등 유수의 영화 작품들을 월정액 OTT 독점으로 지속 제공해왔다.
이날부터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독점 개봉한다. 대통령의 독재에 반발한 시민군과 이에 맞서는 정부군의 대립 속 대통령을 인터뷰하러 백악관으로 향하는 기자들의 시선을 담고있다.
흥행 성적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커스틴 던스트를 비롯해 케일리 스패니, 와그너 모라, 스티븐 헨더슨이 기자로 열연했다.
웨이브는 사회 문제를 다룬 영화관도 운영한다. 수상한 권력 구조와 정치적 분열을 다루고 있는 제91회 아카데미 분장상 ‘바이스’를 비롯해 미성년자와 성인 커플을 소재로 한 ‘메이 디셈버’ 등이 메인 홈 화면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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