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채권 투자자중 추첨을 통해 미국주식을 증정하는 ‘키움 채권 수수료 할인 기념 미국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올 해 1분기 동안(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키움증권에서 국내채권을 50만원 이상 매수한 투자자다. 장내채권과 장외채권 모두 해당한다.
이벤트 신청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미국주식 1주를 지급한다. 상품은 테슬라(10명), 아마존(10명), 애플(10명), 엔비디아(10명), AMD(10명) 주식이다. 경품 지급 시 발생하는 기타소득세와 주민세는 키움증권이 부담한다.
키움증권은 KRX 장내채권 거래 시 기존 최대 0.15%였던 증권사 거래수수료를 면제하고, 유관기관 수수료 0.00519496%만 부과하는 채권 수수료 할인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는 채권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이벤트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키움증권은 장외채권 신규 투자자 이벤트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장외채권 신규 고객이라면 50만원 이상 매수 시 채권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장외채권에 50만원 이상 투자하면 채권 쿠폰 혜택과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 참여까지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채권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이벤트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수수료와 미국주식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채권투자를 위해서는 모바일앱인 영웅문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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