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61,400원을 기록했다.
21일 오전 11시 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0원(+1.99%) 상승한 6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60,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한때 61,700원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장중 최저가는 60,400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19,194,167주, 거래대금은 1조 1,72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7일 5.30% 급등한 이후, 19일과 20일에도 각각 1.56%, 2.9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7일부터 20일까지 8.82% 상승하며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대형 기술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삼성전자가 61,000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추가 상승 여력을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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