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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서울 북가좌동 씨엔티테크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이태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씨엔티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 제공 △데이터 및 플랫폼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선보이며,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지난해 11월에도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네트워킹 데이 ‘비-커밍데이’를 공동 개최하며 스타트업에게 ‘로켓런처’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유망 스타트업 중심으로 서비스의 유연한 확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고성능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씨엔티테크와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성장의 기회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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