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아동·보호자·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구민 의견수렴 토론회, 아동 요구 확인 조사,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 수립 방향 설정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만료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재인증이 목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아동 친화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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