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금산소방서, 금산군청, 산림재해예방센터, 진산면사무소, 대둔산 산림자원연구소 등 유관기관 직원 65명에 11대의 소방차량 등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신속한 용수 공급 체계 구축, 산불 확산 방지 및 인근 주택 화재 방어선 구축, 산악지형 내 소방호스 전개 및 진압, 산악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 금산군청 및 산림재해예방센터는 산불 진화 작전과 방수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 대피 방송을 통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태형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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