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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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 협력"

비즈니스플러스 2025-03-21 10:3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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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 사진=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엔비디아 연례행사 'GTC 2025'에 참여해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연내 동남아 지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GTC 행사 중 '소버린 AI 서밋' 세션에서 비영어권 언어 기반의 LLM으로 소버린 AI의 가능성을 검증한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고 네이버만의 'AI 밸류 체인'과 실제 소버린 AI 구축 사례들을 설명했다.

특히 네이버가 AI 서비스, 데이터, AI 백본, 슈퍼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까지 AI 밸류 체인 전 영역에 걸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며, 소버린 AI 확보를 원하는 국가 및 기업들의 기술 발전 단계에 따라 맞춤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AI가 사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초고령 사회 독거노인 돌봄 문제를 지원하는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보안이 중요한 국가 기반 산업에 AI를 적용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은행의 뉴로클라우드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각 국가와 기업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자체적인 AI 역량 및 소버린 AI가 필요하고 네이버는 이러한 기업, 국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네이버와 같이 AI 밸류 체인 전 과정을 경험해본 기업뿐 아니라 엔비디아를 포함해 AI 밸류 체인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생태계를 만들어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비디아는 작년 소버린 AI 구축을 향한 양사간 공감대 형성 이후 실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 특히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LLM,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등 현지에서 소버린 AI 구축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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