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의 체험판을 21일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돼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유저는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며, 어드벤처, 액션,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체험판은 약 1시간 분량이다. 봉구가 강아지 천국을 떠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시작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회사는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실제 게임 진행 방식과 게임 속 세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체험판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은 올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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