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트럼프, 새로운 가상자산 정책 없어'...1.84% 떨어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트코인 하락 '트럼프, 새로운 가상자산 정책 없어'...1.84% 떨어져

포인트경제 2025-03-21 10:20:36 신고

'암호화폐 대통령' 관련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기존 입장만 되풀이

[포인트경제]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화폐 무정책에 실망해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홍콩의 한 건물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광고 / 출처 - X (전 트위터), 뉴시스 ⓒ포인트경제C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홍콩의 한 건물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광고 / 출처 - X (전 트위터), 뉴시스 ⓒ포인트경제CG

21일 오전10시04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4% 떨어진 1억24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개당 0.47% 내린 293만7000원, 엑스알피는 2.55% 내린 3590원, 솔라나는 2.42% 떨어진 18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 두 종목은 각각 1474원으로 전날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고, 도지코인과 에이다도 각각 1.95%, 4.23% 하락했다.

이같은 전반적인 가상화폐 하락은 이전부터 '암호화폐 대통령'을 자처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정작 새로운 정책을 내놓고 있지 않는다는 투자자들의 실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새벽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블록웍스 디지털자산 서밋(DAS) 연사로 나서 "여러분과 같은 선구자들은 미국 금융 및 결제 시스템을 성장시킨다"며, "미국을 이론의 여지가 없는 세계 가상화폐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가상자산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한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관련 정책에 대해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가상자산 정책 관련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한 것일 뿐 기대했던 중대 발표는 없었다.

전부터 가상화폐 친화 행보를 보인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취임한 1월20일 비트코인 가격이 1억6천만원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