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결혼·임신중절 주장'에 유족 "전혀 몰랐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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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결혼·임신중절 주장'에 유족 "전혀 몰랐다" 반박

금강일보 2025-03-21 09:30:12 신고

사진= 김새론 인스타그램 사진= 김새론 인스타그램

유튜버 이진호가 고(故) 김새론이 생전에 결혼과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자, 김새론 유족 측은 이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Marry"(결혼하다)라는 글을 게시했으며, 당시 미국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했다고 전해졌다.

이진호는 또한 김새론이 남자친구와 아이를 가졌으나 임신중절 수술을 했다고 주장하며,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 아닌 새로운 소속사의 매니저 A씨와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진호는 "유족이 김새론의 휴대전화 자료를 공개한 만큼 김새론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초 김새론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때 병원비 2000만원을 가족이 내지 않아 새 소속사 측이 대신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 유가족은 결혼 사실을 들은 적도 없고 전혀 몰랐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새론의 유족을 대변하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어떻게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다"며, 김새론의 어머니가 울음을 터뜨린 사실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세의는 이어 "유가족은 김새론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김새론이 낙태에 대해 매니저에게 언급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새론 유족은 "병원비를 아무도 내지 않아 매니저가 대신 2000만원을 냈다는 주장도 납득되지 않는다"며 그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김세의는 이진호가 김새론의 죽음과 관련해 폭로한 것에 대해 "김새론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도 모자라, 사망한 김새론을 다시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김세의는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 유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김새론 유족은 "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가세연이 공개한 김수현의 바지 벗은 뒷모습 사진이 본인임을 인정하며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며 김수현이 링 위에 올라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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