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성, 스펙트럼 효율 극대화" 엔비디아, GTC서 AI 기반 6G 무선 네트워크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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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성, 스펙트럼 효율 극대화" 엔비디아, GTC서 AI 기반 6G 무선 네트워크 기술 공개

M투데이 2025-03-21 09:0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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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 구축 위한 ‘에리얼’ 확장
엔비디아,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 구축 위한 ‘에리얼’ 확장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엔비디아(NVIDIA)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에리얼 리서치 포트폴리오(Aerial Research Portfolio)’의 확장 도구를 공개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통신 업계가 AI 기반 무선 접속 네트워크(AI-RAN)와 6G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약한 신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성과 스펙트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 ‘에리얼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AODT)’, AI-RAN 상용 테스트 시스템 ‘에리얼 커머셜 테스트 베드(ARC-OTA)’, GPU 가속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시오나 1.0(Sionna 1.0)’, 그리고 젯슨 기반의 ‘시오나 리서치 키트’ 등을 선보이며 개발자와 통신업계에 유연한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대학, 연구기관, 통신 기업들이 이 포트폴리오를 활용 중이며, 소프트뱅크·삼성리서치·후지쯔·딥시그 등 글로벌 리더들이 혁신적 AI-RAN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AI-RAN 얼라이언스가 선정한 데모 10개 중 9개가 엔비디아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딥시그는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일럿 신호 없이도 무선 처리량을 최대 70% 향상시키는 AI 무선 인터페이스 ‘옴니PHY’를 개발했고, 소프트뱅크와 후지쯔는 AI 업링크 채널 보간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최대 50%의 처리량 향상을 시현했다.

엔비디아는 “AI 기반 신호 처리는 무선 네트워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열쇠”라며, 향후 에리얼 리서치 포트폴리오와 CUDA-X 생태계를 통해 통신 인프라 전반에 걸친 고성능 AI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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