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2년 만에 숨겨진 딸 공개… "후련하고 벅찬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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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12년 만에 숨겨진 딸 공개… "후련하고 벅찬 마음"

메디먼트뉴스 2025-03-21 08:5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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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KCM이 12년 전 얻은 딸을 숨겨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1일, KC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라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KCM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고, 조심스레 걸어왔습니다"라며 그동안 가족을 위해 노력해왔음을 밝혔다.

하지만 "혹여나 놀라시거나 상처를 받은 팬분들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미숙했던 점이 있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KCM은 "후련하고 벅찹니다.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니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평생 갚겠습니다.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앞서 20일, 한 매체는 KCM이 4년 전 결혼한 9살 연하의 아내와의 사이에서 이미 두 딸을 낳은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CM은 2012년 아내와의 사이에서 첫째 딸을 얻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가족들과 언약식을 올렸으며, 2022년 둘째 딸을 얻었다.

이러한 가족사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KCM은 팬들에게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사과와 감사를 표했다.

한편, KCM은 지난 1월 '놀면 뭐하니?' 윈터송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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