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이청아 조롱 논란 ‘노룩패스’→다시 부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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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이청아 조롱 논란 ‘노룩패스’→다시 부캐 활동 시작

TV리포트 2025-03-21 08:44:39 신고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이청아 조롱 의혹에 해명 없이 부캐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엔 ‘슈블리맘’으로 변신했다.

이수지는 21일 개인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수지는 가짜 명품 로고가 그려진 모자와 민소매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당 캐릭터는 이수지 부캐 중 하나인 인플루언서 ‘슈블리맘’이다.

그동안 이수지는 인플루언서, 무당, 대치동 학부모 등을 패러디해 왔다. 포인트를 기가 막히게 잘 잡아낸 이수지의 연기에 대중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단숨에 인기 채널로 등극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해당 캐릭터들로 인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건 대치동 학부모 ‘제이미맘’이었다. 그는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명품 패딩을 입고 4살 자녀의 학원 라이딩을 돕는 일상을 흉내 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나 느닷없이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과거 한가인이 자녀들의 14시간 라이딩 일상을 공개했었기 때문이다.

일부는 한가인 채널로 찾아가 “강남 극성 엄마 스타일”, “이수지 영상 보고 왔다” 등 조롱 댓글을 남겼다. 심지어 자녀들을 향한 비판도 있었다.

결국 한가인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다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수지는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사실 대치맘 영상을 올릴 땐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업로드를 한 거였다.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네’ 싶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수지가 공개한 여배우 패러디 영상도 배우 이청아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청아가 지난해 6월 올린 영상의 분위기와 흡사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대중들은 “내용은 없는데 뭔가 있는 척하려는 그 껍데기 같은 느낌을 잘 표현했다”, “있어 보이는 척하지만 그런 단어는 못 쓰는 여배우 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그러다 한 대중이 “이청아처럼 말하는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고 이수지가 ‘좋아요’로 반응을 남겨 조롱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수지는 영상만 비공개로 돌렸을 뿐 별다른 해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

계속되는 이수지 패러디 논란에 시청자들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단순한 풍자와 과도한 조롱의 경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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