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여전… S&P500, 0.22% 하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뉴욕증시]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여전… S&P500, 0.22% 하락

머니S 2025-03-21 08:40:40 신고

3줄요약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전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틀간의 금리 정책에 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전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틀간의 금리 정책에 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주요 증시가 기준금리 동결에 안도했으나 여전한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1포인트(0.027%) 하락한 4만1953.32에 마감했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12.40포인트(0.22%) 내린 5662.89에, 나스닥지수는 59.16포인트(0.33%) 하락한 1만7691.6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월스트리트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결정이 예상됐지만, 같은 날 시장은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에 대한 이전 예측이 유지됐다는 안도감에 힘입어 랠리를 펼쳤다. 미국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계획에 따라 휘청거릴 수 있다는 우려 속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결정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연준 의장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 침체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시장을 안심시켰다.

파월 의장 발언은 연준이 업데이트된 전망을 통해 올해 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춘 후 나온 것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경제 심리는 지난 두 달 동안 벤치마크인 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모두 조정 영역으로 하락하는 등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첫 임기부터 지금까지 연준 정책에 대한 부담을 거의 자제해 온 트럼프는 미국 중앙은행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늦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미국 관세가 경제로 전환(완화)하기 시작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훨씬 더 나았을 것"이라고 게시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