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리버풀 부주장 배신, 레알 간다..."이적 99% 완료, 서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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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리버풀 부주장 배신, 레알 간다..."이적 99% 완료, 서명만 남았다"

인터풋볼 2025-03-21 08:1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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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L
사진 = AL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AS’는 20일(한국시간) “현재 레알과 알렉산더-아놀드 간의 새로운 소식은 없다. 오히려 좋은 징조다. 당사자 간의 합의는 완전하다. 서명만이 남아있다. 보류 중인 유일한 이유다. 레알의 임무는 끝났고 알렉산더-아놀드는 주급이 얼마인지,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이적은 99% 완료되었고 이 시점에서는 알렉산더-아놀드의 갑작스러운 변심만이 일을 뒤집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만료된다.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으로 어린 나이부터 1군에서 활약하던 알렉산더-아놀드는 이제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거듭났다. 리버풀 부주장을 맡아 리더십도 겸비하고 있어 리버풀에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뛰어난 공격력과 준수한 수비력을 갖췄고, 오른쪽 풀백뿐 아니라 3선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면도 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이적설이 발생했는데 알렉산더-아놀드와 가장 짙게 연결된 팀은 레알이다. 나이가 든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도 생각해야 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만을 영입하는 레알의 이적시장 기조를 생각해보면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레알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은 지난해부터 있었다. 1월 이적시장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문의를 했는데 리버풀이 거절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함이었다.

레알은 기다렸다. 선수와의 합의만 있다면 시즌이 끝나고 무료로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AS’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알렉산더-아놀드는 6월 말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레알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서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설과 함께 경기력에 큰 비판도 있었다. 성의 없는 수비, 자신의 마크를 따라가지 않는 모습 등 리버풀 팬들은 ‘이럴 거면 레알로 가라’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 사가가 어떻게 끝날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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