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으로 최근 배우 변신을 알린 율희가 '피투성이' 분장 사진을 공개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율희는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율구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얼굴에 피 분장을 한 채 찌푸린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촬영 중 분장으로, 율희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역할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최근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조정에 실패하며 소송에 돌입했다.
율희는 지난해 11월 최민환과 협의 이혼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며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하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법정에서 다투게 됐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하여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으나, 2023년 12월 이혼했다. 현재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으며, 그는 세 자녀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율희는 배우 활동과 함께 전 남편과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게 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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