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레인을 압도한 일본은 월드컵 티켓을 얻었다.
일본은 20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바레인에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승점 19점이 되면서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선발 라인업]
일본은 스즈키, 이토 히로키, 이타쿠라, 세코, 미토마, 모리타, 엔도, 도안, 미나미노, 쿠보, 우에다가 선발 출전했다.
바레인은 루트팔라, 알 칼라시, 알 하얌, 베나디, 알 삼샨, 알 아스와드, 디야, 알 후마이단, 마르훈, 마단, 압드알자바르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내용]
바레인은 전반 5분 알 후마이단이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8분 쿠보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9분 엔도가 골을 기록했지만 비디오 판독 후 취소됐다. 우에다 핸드보 파울이 원인이었다. 전반 내내 일본은 미토마, 쿠보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지만 골은 없었다.
후반 시작 후 일본은 다나카를 투입했다. 이후 이토 준야, 카마다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0분 카마다가 쿠보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후반 27분 이토 준야 슈팅은 루트팔라가 막았다.
일본은 총 공세를 시작했다. 후반 31분 미토마를 빼고 나카무라를 추가했다. 후반 42분 쿠보가 골을 기록하면서 2-0이 됐다. 승자는 일본이었다.
[경기결과]
일본(2) : 카마다 다이치(후반 20분), 쿠보 다케후사(후반 42분)
바레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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