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전 전반 리뷰] 또 이강인이 해줬다! 이강인 패스와 황희찬 선제골,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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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전반 리뷰] 또 이강인이 해줬다! 이강인 패스와 황희찬 선제골, 1-0 리드

풋볼리스트 2025-03-20 20:5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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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서형권 기자
황희찬.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고양] 김정용 기자= 답답하던 경기가 이강인 교체투입 이후 개운해졌다. 대한민국이 오만 상대로 한 골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20일 오후 8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이 진행 중이다. 전반전 종료 시점에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최전방에 주민규를 세우고, 2선에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을 배치했다. 중원은 박용우와 백승호가 맡았다. 수비는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로 구성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오만은 파이브백에 가까운 수비적인 조합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이삼 알샤브히를 배치하고 미드필더로 압둘라흐만 알무샤이프리, 아르샤드 알알라위, 압둘라 파와즈, 자밀 알야흐마디를 뒀다. 수비에 알리 알부사이디, 타니 알루샤이디, 칼리드 알브라이키, 아흐메드 알키미시, 암자드 알하르티를 배치했다. 골문은 이브라힘 알무카이니가 지켰다.

초반 20분 동안 몸이 덜 풀린 한국과 수비적인 오만은 서로 유효타를 하나도 날리지 못했다. 패스가 제대로 이어지는 법이 드물었고, 슛까지 가는 패스가 없었다. 오만의 빌드업 실수가 자주 나왔기 때문에 공을 가로챈 한국이 속공할 수도 있었지만 이때도 다시 빼앗기기 일쑤였다.

이강인. 서형권 기자
이강인. 서형권 기자
손흥민. 서형권 기자
손흥민. 서형권 기자

답답하던 경기는 백승호의 부상으로 변수를 맞았다. 홍명보 감독은 대신 이강인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선택을 했다.

이 교체가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 41분 이강인이 후방에서 찔러 준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받아 황희찬이 수비 배후로 파고들었고, 몸을 날리면서 집중력 있게 밀어넣은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핸드볼로 좋은 위치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한국이 이를 살리지 못하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선제득점을 통해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4승 2무 무패 행진으로 조 선두를 달리던 중 조 4위 오만을 맞이했다. 25일에는 조 3위 요르단을 상대한다.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 경우의 수를 따질 것 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하게 된다. 한국이 본선행을 확정하면 11회 연속 진출이며, 이는 세계에서 6번째 기록이 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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