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BrianKim |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의 역동적인 ‘드리프트 트럭’ 콘셉트 예상도가 등장했다. 트럭에 스포츠카 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디지털 자동차 디자이너 브라이언 킴(BrianKim)은 기아 타스만(Tasman)을 기반으로 한 드리프트 트럭 콘셉트를 선보였다. 기존의 픽업이 화물 운반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브라이언 킴의 디자인은 정밀한 핸들링과 슬라이드 컨트롤에 초점을 맞춘 독창적인 접근 방식이 돋보인다.
렌더링에서 타스만 드리프트 트럭은 낮고 공격적인 스탠스를 자랑하며, 와이드 바디 디자인, 공기역학적 요소, 후륜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팅을 적용했다. 기존 타스만 픽업트럭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 출처=BrianKim |
디자이너는 드리프트 트럭 콘셉트를 설계하기 위해 보강된 섀시, 후방 무게 배분, 최적화된 서스펜션 시스템 등 다양한 튜닝 요소를 반영했다.
기아 타스만 드리프트 트럭 콘셉트는 자동차 디자인이 점점 더 정형화된 틀을 깨고 퍼포먼스 중심의 변화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은 디지털 렌더링에 불과하지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멋있다”, “쿨하다”, “실제로 출시됐으면 좋겠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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