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신현빈이 자신을 개성 없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다고 망언했다.
20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애 배우 만나 최악의 궁합만 확인. 제1회 편애 미팅'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혜진은 "제가 뭘 쉽게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신기한 게 신현빈 씨 작품을 거의 다 봤다. 그래서 신현빈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되게 궁금한 것도 많고 좋았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요즘 좀 어떻게 지내냐"고 궁금해했고, 신현빈은 "요새는 작년에 찍어놓은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이 3얼 21일에 공개된다"고 알렸다.
한혜진은 "그때 확실히 머리(숏컷)가 되게 잘 어울리더라"고 하자, 신현빈은 "머리 같은 거에 크게 신경을 안 쓰는 사람처럼 설정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장겨울도 머리 신경 안 쓰던 역할 아니냐. 고현정 배우님이랑 나왔던 '너를 닮은 사람'에서도 방치된 스타일이던데"라며 한혜진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신현빈은 "그런 댓글이 있더라. '트리트먼트 해라', '정수리에 물 주고 싶다' 이런 것들"이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본인의 별명이 얼갈배(얼굴을 갈아끼우는 배우)인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궁금해했다.
신현빈은 "정말 너무 감사하고, 처음 신인 때는 누구 닮아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개성이 없는 스타일이라 비슷해보이나' 했는데, 지금은 달라보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얼굴이다 싶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한혜진은 "MBTI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신현빈은 "ENFJ다"라고 답했다. 본인이 ISTP라는 한혜진은 "저는 당연히 신현빈 씨가 I일 거라 생각했다"며 놀라했다.
신현빈은 "주변에서 I같아 보이지만 E같기도 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 하자, 한혜진은 "그럼 E다. 남들 보는 건 되게 정확하다"며 받아쳤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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