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어머니 오열 “결혼? 낙태? 들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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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어머니 오열 “결혼? 낙태? 들은 적 없다”

위키트리 2025-03-20 19: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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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의 유족이 유튜버 이진호가 올린 영상에 반발했다.

2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충격단독] 김새론 유가족 '눈물의 입장문 편지' 공개'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가세연은 지난 19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게재돼던 영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진호는 "김새론과 새 소속사 관계자 A씨가 지난 1월 8일 통화한 것"이라면서 음성 녹취를 공개했다.

고 김새론 인스타그램

이진호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통해 '김새론이 사망 전 미국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했고, 김새론은 아이를 가졌다가 '임신 중지'를 했다'라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

하지만 이는 일단 이진호가 주장한 내용일 뿐이다.

가세연은 이에 대해 "그 방송 끝나고 나서 손발이 떨렸다. 이진호가 '유가족이 숨긴 진실'이라는 허위 영상을 올렸다. 이후 저희가 유가족분들 직접 다 만났다. 명백히 유가족은 '숨긴 적이 없다'고 하더라. 유가족은 전혀 몰랐는데 어떻게 저런 주장을 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 어머님께서 어제 정말 펑펑 우셨다. 작가가 어머님을 안았는데 뼈밖에 없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우리에게) 자필로 '하늘나라 떠난 새론이에게'라는 눈물의 입장문, 편지를 전달하셨다. 사실 오늘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도저히 지금 움직일 수가 없다고 하더라. 제대로 서있기 어려운 모습을 저희가 봤다.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고 김새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유가족분들은 새론이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들은 적도 없다고 하더라. 낙태? 새론이가 그 매니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우리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김새론의) 병원비를 아무도 내지 않아 그 매니저가 대신 2000만 원을 내줬다고 하는데 전혀 납득되지 않는다.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새론 씨 유가족 분들이 펑펑 울면서 말했다. 용납이 되지 않는다"라며 분노했다.

가세연은 "고인의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하시면서 '우리 딸을 이렇게까지 난도질하냐'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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