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아킬레스건 부상’ 김민재 공백→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권경원-조유민’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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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아킬레스건 부상’ 김민재 공백→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권경원-조유민’ 듀오

인터풋볼 2025-03-20 19: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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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오만을 상대로 권경원과 조유민이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태석, 백승호, 손흥민, 박용우, 주민규, 이재성, 황희찬, 조유민, 권경원, 조현우, 설영우가 출격한다. 벤치에 김동헌, 박승욱, 조현택, 원두재, 이창근, 양민혁, 김주성, 양현준, 배준호, 이강인, 오세훈, 오현규가 대기한다. 황인범, 황재원, 이동경, 정승현, 엄지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국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수비 핵심인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수술대에 오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에게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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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을 앞두고 “수비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얼마만큼 우리가 시간을 보냈던 선수들로 조합을 하느냐가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마지막 전술 훈련을 하겠지만, 경기장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이 잘 돼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무래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팀의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나갈 선수들이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다행히 선수들에게 능력 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부분을 믿고 선수들을 경기장에 내보내고,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할 거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은 중앙 수비수는 권경원과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지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지만, 권경원은 이번 3차 예선에서 아직 경기를 소화한 적이 없다. 다행히 두 선수는 지난 2차 예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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