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 연인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 선고를 받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불명예 하차한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신작 '매거진 드림즈'의 홍보차 진행한 미국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MCU에서의 복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당연히 그들이 내게 연락한다면 '예스'라고 말할 것"이라면서 "나는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톰 히틀스턴, 폴 러드와 일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고, 구구 음바타로와 일하는 것 또한 너무나 좋았다"며 "나는 이 업계를 정말 사랑하는데, 이제 그들의 사랑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곳에 와 있다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통해 정복자 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조나단 메이저스는 MCU 멀티버스 사가의 메인 빌런으로서 활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본인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MCU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됐다.
이 때문에 닥터 둠이 새로운 메인 빌런으로 떠오르게 됐고,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 역으로 MCU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조나단 메이저스는 8살 연상의 배우 메건 굿과의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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