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즈’ 에스파, 올해도 계속되는 ‘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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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뮤즈’ 에스파, 올해도 계속되는 ‘상복’

스포츠동아 2025-03-20 17:5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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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일본 유력 대중음악 시상식 VMAJ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위시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케이(K)팝 비디오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스파의 4관왕 등극은 VMAJ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역대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 ‘최다 수상’에 해당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가 일본 유력 대중음악 시상식 VMAJ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위시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케이(K)팝 비디오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스파의 4관왕 등극은 VMAJ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역대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 ‘최다 수상’에 해당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판을 뒤흔든 에스파 신드롬 ‘여진’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다. 케이(K)팝 양대 메카 가운데 하나 일본에서 잇따라 전해지는 수상 소식이 그 근거다.

에스파가 MTV 글로벌 시상식 VMA의 사실상 ‘아시아 판’ 격인 VMAJ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VMAJ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ideo Music Awards)의 일본 버전 시상식.

에스파는 19일 일본 K아레나 요쿄하마에서 진행된 VMAJ에서 대상에 해당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위시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케이(K)팝 비디오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스파의 4관왕 등극은 VMAJ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역대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 ‘최다 수상’에 해당된다.

에스파는 지난 12일 일본내 또다른 유력 시상식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도 2관왕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레코드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에스파는 ‘올해의 뉴 아티스트’(Newartist of the year), ‘베스트3 뉴 아티스트’(Best3 new artists)를 수상했다.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는 에스파 열풍은 지난 상하반기 독주 모드를 가능케 한 ‘트리플 메가 히트’에서 비롯됐다.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이었던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이어 하반기 5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위플래시’(Whiplash)까지 쉼없이 유행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해 10월 선보인 ‘위플래시’는 특히 에스파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일컫는 ‘쇠맛 사운드’ 심화 버전으로 호평 받으며, 반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주요 차트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다.

에스파는 일본내 체감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이른바 ‘도쿄돔’ 2년 연속 입성으로도 그 파급력을 입증한 상황이다. 일본 최대 규모 야외음악축제로 꼽히는 ‘서머소닉 2025’ 도쿄 출격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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