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남편 직업 미국 뉴욕에서 임신 결혼식 누구 낙태에 대한 진실 내용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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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남편 직업 미국 뉴욕에서 임신 결혼식 누구 낙태에 대한 진실 내용 충격

더데이즈 2025-03-20 17:3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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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이 생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임신 중지를 선택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새론과 소속사 관계자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러한 사실을 폭로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무분별한 사생활 폭로라는 비판과 함께, 김새론 유족 측과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진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한 남성과 결혼한 상태였다"며, 그가 소속사 관계자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유가족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있다. 바로 김새론 씨가 결혼했었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1월 6일 김새론이 SNS에 올린 웨딩 화보 콘셉트의 사진과 'Marry(결혼하다)'라는 글을 근거로 들었다.

 

 

당시 김새론 측은 "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일 뿐"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으나, 이진호는 해당 녹취에서 김새론이 직접 결혼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진호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새론은 대기업에 다니는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었고, 임신 후 이를 중단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고 한다.

녹취 속 김새론은 "결혼을 안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생겼다. 결국 아이를 지운 뒤 협박을 받아 결혼했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김새론의 SNS 계정을 관리하며 통제했고, 웨딩 화보 사진도 남편이 직접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의 유족 측이 1월 8일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김새론이 당시 미국에서 남편과 함께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유가족은 4년 전 남자친구였던 김수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김새론 본인은 다른 남성과 결혼해 신혼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유족들의 주장과 실제 정황이 엇갈린다고 강조했다.

이진호의 폭로 이후 온라인에서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게 또 무슨 소리냐", "이진호는 이제 그만해라", "김수현이 한 행동은 변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반면, 일부에서는 "진실이 밝혀지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이진호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진호의 발언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사실 마음 같아서는 살인죄를 적용하고 싶지만, 명예훼손은 살인죄에 해당하지 않기에 양형에 반영돼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호의 주장과 관련해 또 다른 논란이 된 부분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관계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으며, 이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이 사망한 후에도 김수현을 향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호의 폭로가 알려지면서 유튜버들의 자극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논점을 흐리는 발언", "고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건 2차 가해", "비윤리적인 행태"라고 비판하며 유튜브 채널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김새론이 과거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진호는 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정말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이 '홀덤펍'에 가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겠냐"며 김새론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유족과 이진호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고인의 명예를 둘러싼 논란은 점점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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