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프라다에 이어 조 말론 런던이 배우 김수현과의 아시아 앰버서더 계약을 종료한다.
조 말론 런던은 김수현과의 아시아 앰버서더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조 말론 런던은 지난해 11월 김수현의 아시아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당시 글로벌 브랜드 총괄 담당 조 댄시는 "배우 김수현과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 나은 컨텐츠를 향한 그의 열정과 노력은 조 말론 런던에서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전 세계 사람들과 화면 안팎에서 소통하는 김수현의 능력은 조 말론 런던의 이상적인 브랜드 앰버서더가 되기에 완벽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tvN '눈물의 여왕'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차기작 디즈니+ '넉오프'로 기대를 모으고 있던 김수현은 지난 1월에는 해당 브랜드 아시아 앰버서더로서의 첫 캠페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 또한 앰버서더 발탁 4개월 만인 지난 14일, 김수현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쿠쿠 차이나는 18일 성명문을 내고 "김수현과 관련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공식 플랫폼에 게재된 김수현의 이미지 자료를 즉시 교체하겠다"며 "준비 중인 관련 마케팅 계획을 중단하고 특별 작업반을 구성해 사건의 진행 상황을 계속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한류스타지만, 최근 故 김새론과의 과거 열애 논란, 협박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에 많은 브랜드들이 그와 광고 계약 종료 및 지우기를 택하고 있다.
쿠쿠 차이나를 비롯해 요식업 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등은 그의 논란이 불거지자 곧바로 공식 SNS, 홍보물 등에서 그의 사진을 내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조 말론 런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알고 보니 '두 아이 父'…KCM→진욱 뒤늦은 고백, 이유 봤더니
- 2위 "김수현 얼굴 나온 영상 있어"…故김새론 유족, 포렌식 결정 "대응 실망"
- 3위 '80억 매출' 현영, 애 둘인데 박군과 결혼 기사 '깜짝'…"난리도 아니었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