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 2심서 징역 4개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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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 2심서 징역 4개월 구형

연합뉴스 2025-03-20 17:1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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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상습 투약' 징역 2년6개월 확정 복역 중…대리처방 혐의로도 2심 진행

'마약투약 혐의' 오재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마약투약 혐의' 오재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21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3.2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검찰이 마약 상습 투약으로 복역 중인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40)의 필로폰 수수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3부(정혜원 최보원 류창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씨의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오씨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1심 구형량과 동일하다.

오씨 측 변호인은 "별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으니 선고형의 적정성을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오씨는 "다시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 매일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선고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이뤄질 예정이다.

오씨는 2022년 11월∼2023년 11월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받던 중 2023년 11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필로폰 수수 혐의에 대해 1심은 지난해 10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1차례 필로폰 투약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고, 판결이 확정돼 복역중이다.

오씨는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로도 별도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추가 선고받고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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