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12년 만의 배당 결정… "주주 환원 정책 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E&A, 12년 만의 배당 결정… "주주 환원 정책 강화"

머니S 2025-03-20 16:52:37 신고

3줄요약

삼성E&A가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가결했다. 사진은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삼성E&A 삼성E&A가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가결했다. 사진은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삼성E&A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사명 변경 후 역대 최대 연간 수주와 상품 다각화, 전략적 협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E&A는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삼성E&A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신임 사내이사로 윤형식 삼성E&A 경영지원실장을 선임했고 사외이사로는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와 문승욱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를 각각 재선임, 신규선임했다.

이밖에 ▲제58기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2명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5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성E&A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조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 당기순이익 63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2% 2.2% 8.2% 감소했다. 자산 총계는 10조133억원, 부채 총계는 6조1175억원, 자본 총계는 3조8957억원이다.

삼성E&A는 1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6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 배당금 총액은 1293억6000만원으로 시가배당률 3.9%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 사장은 지난해 총 17억8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등기임원 3명의 평균 보수는 12억2400만원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