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이번 주 결방한다.
'굿데이' 측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이던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굿데이'는 고(故) 김새론과 교제 의혹이 불거진 김수현 여파로 인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5회에서 김수현의 모습이 연이어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굿데이' 제작진은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굿데이'는 해외 방송·송출되는 과정에서 번역 절차 때문에 방송 시점보다 2주, 최소 1주 전에 사전 제작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울러 "어제 방송된 5회는 논란이 커지자, MBC와 글로벌 OTT 등 플랫폼들 협의에 이미 입고돼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분에서 '굿데이 총회' 김수현의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해 재입고한 것이다. 이 때문에 5회는 기존 회차보다 방송 분량도 10분 정도 짧았고 편집도 다소 미흡했다"며 "제작진은 김수현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현은 김새론과 오랜 기간 연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특히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한 것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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