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한국철도학회와 함께 오는 27일 한국에너지공과대 국제회의장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개요는 광주 상무역에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 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26km의 복선 전철로 예상 사업비는 1조5천192억원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추진하며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은 유일하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초 반영된 후 2023년 5월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는 6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다.
공청회에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원인 김태균 스튜디오 갈릴레이 컨설팅사업본부 그룹장이 기조 발표를,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성대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박사, 이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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