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RICHARD QUINN 리처드 퀸
NOTE 런던의 도체스터 호텔 볼룸에서 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소규모 관중 앞에서 진행한 리처드 퀸 컬렉션 쇼는 마치 중세 귀족의 결혼식을 보는 듯했다. ‘시간이 지나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옷’. 리처드 퀸이 지난 시즌부터 추구하고 있는 미학이다. 굳센 런던의 쿠튀리에는 이번 시즌 역시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경건하고 고고하게 클래식한 컬렉션을 고수했다.
FAVORITE LOOK 섬세한 플라워 아플리케로 온몸을 뒤덮은 웨딩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