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12일 만… 윤 대통령 "지지자들 단식 멈춰달라" 첫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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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12일 만… 윤 대통령 "지지자들 단식 멈춰달라" 첫 메시지

머니S 2025-03-20 16:0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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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 석방 이후 처음으로 공식 메시지를 냈다. 사진은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 석방 이후 처음으로 공식 메시지를 냈다. 사진은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구치소 석방 이후 12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메시지를 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헌법재판소 앞에서 23일째 단식 중인 지지자들에게 '단식을 멈춰달라'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인 의원은 대통령 탄핵 반대를 호소하며 단식 투쟁 중인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 등 윤 대통령 지지자를 찾아 "탄핵 심판 결과가 아무리 중요해도 여러분의 생명보다는 소중할 수 없다. 부디 단식을 멈추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는 윤 대통령 메시지를 전달했다.

같은 날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강의구 제1부속실장은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탄핵 반대 목적의 분신 후 전날 숨진 80대 권모씨 빈소를 찾아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 수석 등은 유가족에게 "대통령께서 비보를 접하시고 정말 가슴 아파하셨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유서도 몇 번이나 읽어보셨다"며 "유가족들께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버님 뜻을 잘 받들겠다는 말씀도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야당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비판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메시지가 담긴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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