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출연자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6회 방송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20일 '굿데이'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23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갑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앞서 故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지난 13일 진행된 '굿데이' 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사 테오 측은 지난 17일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며 "13일에 촬영된 김수현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주 결방 결정은 김수현의 촬영분 편집 등 향후 방송과 관련한 사안을 재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굿데이'는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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