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WE 2025서 ‘AI 홈’ 혁신 공개…미래형 가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LG전자가 20일부터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가전 박람회로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글로벌 3대 가전·전자제품 박람회로 꼽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AI)’을 주제로 규모 1104㎡ 전시관을 마련해 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과 IoT 기술, 그리고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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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 2025’에서 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공감지능 기반 AI 홈’을 전시장에 구현했다.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또한 △맞춤형 가전 기능을 제공하는 씽큐 업(ThinQ UP) △제품 상태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씽큐 케어(ThinQ Care) △AI 홈의 미래 모습을 예측하는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을 분석해 세탁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AI DD모터 세탁기 △공간을 분석해 자동으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조절하는 AI 에어컨 △고객의 사용 패턴을 파악해 온도를 조절하는 AI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하고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AI 오븐 등 다양한 AI 가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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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 2025’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LG전자

  
  

  또한,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탑재한 AI PC 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솔루션도 선보인다. △3~4인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홈 △신혼부부를 위한 브릴리언트 홈 △시니어 부부를 위한 컴포터블 홈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러빙 펫 홈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맞춘 가전 솔루션을 제안한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아시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알려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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