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기업 40여곳과 함께 중국 랴오닝성의 선양을 방문, 경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박3일 동안 선양을 찾아 인천-선양 B2B 수출상담회와 개회식과 한중IR로드쇼 등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인천상의,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상의는 수출상담회 및 경제교류 행사에서 두 도시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로 지역기업의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과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방문 첫날 양쯔홍 선양 통일전선부 부장(부시장급)과 만나기도 했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 회장은 지난 2024년 9월 인천-선양 도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천상의-선양무역촉진위원회 업무협약’을 하며 두 도시간 경제교류를 약속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선양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이 상호발전하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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