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지난 19일 새벽 헌법재판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8명 전원일치 기각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민주당의 탄핵이 부당함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범죄자 이재명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줄 탄핵소추를 남발해, 마치 소추를 만병통치약 인양 발의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헌재는 민주당과 이재명의 꼭두각시가 되지 말고 자유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과오를 저지르지 말라”고 직격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당연히 각하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늘(20일)까지 헌재에서 메시지가 나오지 않아 이번 주 선고는 어렵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음 주 26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어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와 맞물릴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