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는 영종 및 원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윤효화·김광호의원이 참여하고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이 용역을 맡는다.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인천대 경영대학 책임연구원 김창희 교수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을 분석하여 기존의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후공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중구를 포함한 인천에서 환승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는 환승객은 아주 미미하다"며 "이번 연구활동은 오는 7월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인천 중구를 대상으로 한 갈매기와의 즐거운 시간(구읍뱃터, 월미공원), INSPIRE에서의 즐거움(인스파이어 리조트),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신포국제시장) 등 3개의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분석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선진사례 연구로 중구의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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