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이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 20일 중국 광주에서 광주전매학원(Communication University of Guangzhou)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정식에는 광주전매학원 장은산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6명과 김윤배 총장 등 청주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양 교의 학생들은 청주대와 광주전매학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학교에는 31개국 3500여 명의 유학생이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실시간 강의 자막/번역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대는 외국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광동성 광주시에 있는 광주전매학원은 2006년 설립한 4년제 사립대학교로 41개 학과에 학생 1만 7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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