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둔 '신림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림3구역(신림동 316-55번지 일대)에는 3만5천136.4㎡ 면적에 총 571세대(임대아파트 98세대 포함)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오는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19일 조합장, 시공사 등 사업시행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준공과 입주 전 일정 등 진행 상황을 챙겼다.
박 구청장은 "이번 신림3구역 준공에 힘입어 다른 재개발 구역 사업 추진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5월 입주 전까지 지속해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이 입주예정자와 함께 품질점검을 했다.
2008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신림3구역은 2017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2022년 착공해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구역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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