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재용 첫 회동…"기업 잘 돼야 나라가 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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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재용 첫 회동…"기업 잘 돼야 나라가 잘 돼"

르데스크 2025-03-20 12:2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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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청년 사회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일 이 대표는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이 회장과 회동했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대표 수행실장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에선 이 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는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된다.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하는 사람도 잘 산다"며 "모두를 위한 삼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경제활동에서 나오는데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세상이라 대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삼성의 노력을 언급하며 "너무 잘하고 있지만 삼성이 현재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이걸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이 과실을 누리는 새로운 세상을 확실하게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삼성의 투자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사피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사회와의 동행이라는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와 진짜 미래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사회 공헌을 떠나 미래에 투자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AI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기를 많이 받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피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에 걸쳐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제공하며 실전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개발자를 양성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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