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7일부터 단기자금 부족...가장 극단적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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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7일부터 단기자금 부족...가장 극단적 가정"

한스경제 2025-03-20 11:5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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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홈플러스가 앞서 보도된 당사는 3월 17일부터 단기자금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20일 홈플러스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법원도 이 때문에 실제로는 5월에 자금 부족이 예상된다고 보아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였던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에서는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절차 개시명령 신청서에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단기자금 조달 실패로 현금 부족이 3월 17일 184억원가량 발생했고, 5월 말 739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고 보도했다. 

홈플러스 측은 이에 "예상과 달리 신용등급이 A3-로 하락함에 따라 단기채 발행이 불가능해져 기 발행액인 약 6000억원 전액에 대한 차환이 어려워질 경우 3월 17일부터 단기자금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내용은 예상치 못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단기자금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당사 설명이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생계획과 관련해서는 "회생신청서에는 회생계획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법원에 의하여 선임된 조사인에 의한 실사결과와 채권신고 내용을 토대로 회생계획이 준비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홈플러스의 영업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정상적인 영업 수행의 기초 위에서 채권자들의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받아 회생계획이 최종적으로 수립되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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