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프로축구단 창단 속도→준비 업무협의…내달 창단 추진위 구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용인 프로축구단 창단 속도→준비 업무협의…내달 창단 추진위 구성

경기일보 2025-03-20 10:49:28 신고

3줄요약
19일 오후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인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준비회의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19일 오후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인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준비회의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 프로축구단 창단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준비회의를 열어 구단 창단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시청 실·국장,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균 사무국장의 용인FC 창단절차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국장은 “용인시가 약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른 곳에 비해 빠른 속도로 프로축구 창단을 발표했다”며 “기획도 잘 됐고, 프로 축구 연맹 가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법인화 문제와 유소년 축구 유스팀이 이미 갖춰져 연맹 가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구단 창단 준비 로드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프로리그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구단 운영 전략 등을 소개하며 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를 시민을 위한 훌륭한 구단으로 성장시킬 토대를 올해 꼭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와 호흡을 맞춰 구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훌륭한 리더를 찾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가 다방면으로 지혜를 모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액션플랜에 따라 구단 창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낙하산 인사 시도나 외부의 부적절한 입김 등을 철저히 차단해서 장래성이 밝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단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공직자들도 역량을 모아주시고, 시민들의 좋은 의견도 잘 수렴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다음달 중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단 창단에 필요한 일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