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융합 사고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융합 플래너'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탐구하면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밸런싱 아트'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기존 직업의 틀을 넘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확장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몰랐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 학생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더 많은 직업을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이해하고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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