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태국 그랑프리 개최가 개막전 호주와 제2전 중국 GP의 틈으로 파고들까?
‘모터스포트닷컴’은 F1 도미니칼리 CEO가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가 끝난 후 방콕을 방문, 태국 GP 개최와 관련해 패통탄 친나왓 총리와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은 2012년 체육부장관인 카녹판드 출라카셈이 “F1은 2014년 캘린더에 태국을 추가할 것을 결정했다”며 “방콕의 시가지 도로에서 야간경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개최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지난해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에서 전 세타 타위신 총리가 도미니칼리 CEO와 만나 태국 GP 개최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도미니칼리 CEO는 “방콕에서 레이스를 개최한다는 멋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패통탄 친나왓 총리를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앞으로 몇 주, 몇 달에 걸쳐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1 개최는 유럽은 물론 한국의 인천광역시와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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