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일정을 보면 고추축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김장축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으로 두 축제 모두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연다.
고추축제는 2024년'뜨겁거나 차갑거나'주제로 열리며 친환경 농업축제의 정체성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위원회는 올 축제 역시 대표 프로그램인'속풀이고추난타','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김장축제는 2020년 전국 최초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을 도입해 외신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2025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올 축제 시 김장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11월 한 달간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해 대한민국 김장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임원을 선출한 가운데 김 위원장이 연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이정우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이진호 이장협의회 회장, 허은자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 이성신 칠성면 고추생산자협의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감사에는 이규서 괴산자원봉사센터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맡게 됐고 사무국장은 한대희 괴산 4H연합회 회장이 수행하게 됐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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