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누가 AI고, 누가 귀신인가.
20일 현실보다 현실 같은 미래를 그린 SF 영화 '귀신들'의 30초 예고편에 공개됐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극중 노파 역을 맡은 배우 이주실의 대사 "너 누구야?"로 시작해, "너 귀신이구나"로 끝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 속 귀신의 정체를 찾아간다.
"다 아시잖아요, 엄마"라며 자신이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강찬희(범수 分)와 "이제 상황이 이해가 돼?"라고 반문하는 정경호(위기찬 分)는 영화 속 귀신의 정체가 과연 무엇일지 불안함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파국을 예고하는 캐릭터들의 몽타주로 긴박감을 자아낸다.
머지않아 우리가 마주하게될 미래 뉴스들을 담고 있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SF영화 '귀신들'은 4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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